한인회 연합, 3월 6일 하버드대 앞에서 대규모 시위 |
보스톤코리아 2021-02-23, 11:23:20 |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서영애)는 3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케임브리지 하버드 대 정문에서 미 동북부 한인회 회원들과 함께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대면 시위를 개최한다. 서영애 회장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는 매사추세츠 한인회를 비롯한 뉴잉글랜드 한인회 그리고 뉴욕, 뉴저지 한인회 등까지 모두 참여할 예정이어서 상당한 규모의 시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 회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집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마크 램지어 교수는 현재 위안부 관련 논문, 관동대지진 관련 논문 등을 왜곡하는 등 일본 제국주의 역사를 미화하는 작업을 해왔던 것이 드러나고 있다. 미스비시가 하버드 법대에 출연한 기금으로 일본법과 경제를 가르치는 석좌교수로 임명돼 하버드에 재직해오고 있다. 뉴잉글랜드지역 한인회와 동북부지역 한인회 연합회 등은 3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케임브리지 하버드 대 정문에서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대면 시위를 개최한다. 이번 시위에는 매사추세츠 한인회를 비롯한 뉴앵글랜드지역 한인회, 한인 단체 그리고 뉴욕, 뉴저지 한인회 등까지 모두 참여할 예정이어서 상당한 규모의 시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스톤에 위안부 소녀상 기림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위홉(WeHope) 임원진 일부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서영애 회장은 “현재 지역 한인단체들과는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여성단체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일부 한인들은 23일 우번 소재 한인회관을 찾아 집회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한인회비까지 납부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뉴튼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이번 위안부 관련행사에는 반드시 참여할 예정” 자세한 행사일정을 보스톤코리아에 문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 독자는 댓글에서 “취지는 이해되고 공감하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학계에서도 램지어 교수 논문의 부당성에 대해 지적하는 움직임이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 고위 법률고문 출신인 리처드 페인터 미네소타대 로스쿨 교수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망언'과 관련해 "법치에 위협이 된다"며 트위터로 사임을 요구했다. 페인터 교수는 이번 논문과 관련해 여러 기사들을 적극적으로 트윗하며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연합 뉴스에 따르면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에릭 매스킨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도 마이클 최 UCLA교수가 주도한 램지어 교수 비판 연판장에 서명했다. 보스톤칼리지의 타이펀 쇤메즈 보스턴컬리지 경제학 교수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문제를 제기했다. 마크 램지어 교수는 현재 위안부 관련 논문, 관동대지진 관련 논문 등을 왜곡하는 등 일본 제국주의 역사를 미화하는 작업을 해왔던 것이 드러나고 있다. 미스비시가 하버드 법대에 출연한 기금으로 일본법과 경제를 가르치는 석좌교수로 임명돼 하버드에 재직해오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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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
왕언니 | |
취지는 충분히 이해되고, 같은 마음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이제 막 경제 활동이 시작될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마음 졸이고 있는데, 꼭 대 규모의 집회 시위를 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서는군요. 더구나 다른 주에서도 참여를 한다고 하는데, 만약에 코비드 19 때문에 예기치 않은 문제라도 발생한다면 하는 우려가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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