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상원, 램지어 규탄 위안부 결의안 통과 |
보스톤코리아 2021-06-09, 13:48:2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로드아일랜드 상원은 하버드 대학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관련 역사왜곡을 지적하는 결의안을 6월 8일 오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로드아일랜드 상원은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가 1930년부터 2차대전말까지 성노예 활동을 목적으로 위안부를 공식적, 강제적으로 모집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1993년 고노담화에서 일본정부의 위안부 강제모집에 대한 개입을 인정하고 이같은 활동에 대해 사과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아베 신조 수상이 2015년 모든 위안부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참회를 표현하고 위안부들이 정신적 신체적 상처를 안고 측정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음을 인정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결의안은 압도적인 역사적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와 부인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가 최근 부정확한 논문을 통해 위안부들이 윤락행위를 동의한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을 했으나 이는 대부분의 학자, 정치인들에 의해 바로 오류를 지적당했다고 밝혔다. 상원은 이 결의안을 조셉바이든 대통령과, 데니얼 맥킥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홍진섭 홍스월드태권도센터 관장에게 송부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번 결의안은 홍진섭 관장이 로드아일랜드주 마이클 맥캐프리 상원의장에게 제안해 이뤄졌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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