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다스리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
신영의 세상 스케치 10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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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7-16 13:55본문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
갈라디아서 5:22-23, 고린도전서 9:24-27
나를 다스린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싸움을 한다. 질병과 싸우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싸우며, 사람들과의 갈등과도 싸운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싸움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사람을 이기는 것은 힘이 필요하지만, 자신을 이기는 것은 성숙함이 필요하다. 세상은 ‘자신을 표현하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자신을 다스리라’고 말씀한다. 잠언 16장 32절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하나님께서는 외적인 성공보다 내면의 승리를 더 귀하게 여기신다.
자기 자신이 가장 큰 적일 수 있다. 우리를 가장 많이 넘어뜨리는 것은 환경이 아니다. 우리 안의 교만, 욕심, 분노, 두려움, 시기, 게으름, 상처 등이다. 야고보서 1장 14절을 보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시험이 밖에서 오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안의 욕심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저 사람만 없으면 행복할 텐데…”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먼저 네 마음을 보아라.” 하고 말이다. 삶 가운데 문제는 환경보다 내 안에 있을 때가 많다.
예수님은 자신을 철저히 다스리셨다. 예수님은 배신당하셨다. 억울한 누명을 쓰셨다. 조롱당하셨다. 십자가에 고통받으셨다. 그런데도 복수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
이것이 바로 ‘자기 절제’이다. 힘이 없어서 참으신 것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다스리신 것이다. 진정한 강함은 힘이 아니라 절제이다.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그러나 감정이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화를 내는 것이 죄가 아니라, 분노가 나를 지배하는 것이 문제이다.
생각을 다스려야 한다. 우리의 삶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삶을 만든다. 감사하는 생각은 감사하는 삶을 만든다. 빌립보서 4장 8절말씀을 보면,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사랑받을 것, 칭찬받을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한다.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말을 다스려야 한다. 야고보서 1장 26절을 보면,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야고보서 1장은 혀를 작은 불이라고 말한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린다. 말 한마디가 가정을 무너뜨린다. 그러므로 말하기 전에 세 가지를 질문하기 바란다. 첫째 사실인가?, 둘째 필요한가?, 셋째 사랑으로 말하는가? 말을 다스리는 사람은 관계를 지키는 사람이다.
시간을 다스려야 한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또 어떤 사람은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 매일의 시간을, 귀한 말씀을, 무릎꿇은 기도를, 진정한 감사를, 지식과 지혜의 독서를, 순종하는 섬김을 마음에 담고 훈련하며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습관이 큰 열매를 맺는 것이다.
영성을 다스려야 한다. 사도 바울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고백했다. 기도하지 않으면 육체가 영혼을 지배한다. 말씀을 멀리하면 세상이 마음을 지배한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절제가 가능하다. 절제는 의지력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이다.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이 자신을 다스린다. 자기를 다스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혼자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맡길 줄 아는 것이다. 내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길 때 평안이 찾아온다.
할렐루야!!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칼럼니스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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