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유학생 '송년의 밤'서 "난 미쳤어" |
온바오 2008-12-29, 05:38:46 |
선양한국유학생총연맹이 주최한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선양에 있는 10여개 대학교에서 모두 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선양 한국유학생들이 대규모로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자리로써 많은 학생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유쾌한 자리였다. 유학생총연맹 노장완 대표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짜임새 있고 지루하지 않은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2부에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개개인의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참가 대상자들은 하나같이 연예인 못지않은 노래와 춤 실력을 자랑했다. 사회자의 질문에 홍조를 띄우며 떨린다고 대답하던 여학생 참가자는 음악이 흘러나오자마자 섹시한 춤 실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한편, 선양 한국인회 내빈분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권유현 회장이 "앞으로 한국 유학생을 위해 한국인회가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자칫 ' 음주 가무의 밤'으로 끝날 수 있던 '송년의 밤' 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행사는 선양한국인문화센터도서관, 선양 총영사관, 선양한인회, 대한항공, 아시아나, 농심, 락앤락 등의 후원을 받았다. [온바오 정은지] 중국발 뉴스-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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