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급 성매매 업소 매춘 혐의자들 신원 밝혀질 듯, 3월 법정 출두 |
?????? 2025-01-30, 16:59:1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케임브리지 지방법원은 한인 고급 성매매 업소에서 매춘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명의 남성들에 대해 3월에 걸쳐 3차례의 상당 이유 심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14일, 21일, 28일로 예정된 이번 심리에서는 처음으로 피의자들의 신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법원은 월요일 발표한 심리 명령서를 통해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연기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캠브리지, 워터타운, 그리고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에서 운영된 한인 성매매 조직과 관련된 것으로, 고객들은 시간당 최대 600달러를 지불했으며 일부는 월 회원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수사당국에 따르면 피의자들 중에는 선출직 공무원, 정부 계약업자를 비롯해 의사, 교수, 기업 임원 등 "책임 있는 지위나 권력, 부를 가진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3명은 이미 유죄를 인정했으며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28명의 성매수 혐의자들은 체포 시점에 현행범이 아닌 경범죄에 해당돼 소환장을 받은 관계로 3월 기소 적부 심리에서 재판관이 기소 결정을 내릴 경우에만 이들의 신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경범죄의 심리는 일반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보스턴글로브를 비롯한 언론사들은 사건의 공공성과 특혜 의혹 방지를 위해 심리 공개를 청원했으며, 이는 주 최고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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