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뉴튼 노부부 살해범 체포
보스톤코리아  2023-06-26, 23:53:39 
뉴튼 경찰은 26일 뉴튼 노낸텀 거주 3명의 노인을 살해한 혐의로 41세의 뉴튼 거주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크리스토퍼 퍼거슨으로 73세의 길다 디아모레(73), 브루노 디아모레(74) 부부 그리고 길다의 모친 루시아 아피노(97)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다. 검찰은 이 남성을 체포한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세 피해자의 시신은 일요일 아침 10시께 한 친구에 의해 집안에서 발견됐으며 이 친구는 911에 신고해 이 사건을 알렸다. 

현재 길다 디아모레씨의 시신은 부검이 끝났으며 나머지 두 사람의 부검은 27일 실시될 예정이다. 디아모레부부는 살해되기 하루 전인 25일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가졌었다. 

한편, 이번 살해사건으로 경찰이 문단속을 당부하는 등 평온하던 뉴튼은 갑자기 슬픔과 공포에 시달려야 했었다. 다만 빠른 시간내에 범인이 체포되었기에 주민들의 공포는 한결 누그러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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