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터넷 사기단 적발 |
보스톤코리아 2006-06-03, 00:49:06 |
대규모 인터넷 사기단 적발
미국, 캐나다, 코스타리카, 네델란드, 스페인을 아우르는 국제적 합동작전으로 560여명에 이르는 텔레마케팅 사기단이 체포되었다. 미 법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터넷, 텔레마케팅, 이메일 등을 통한 이들의 사기행각으로 총 2백만명에 이르는 미국인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국경의 장벽을 손쉽게 넘나들며 세계 어디에서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기 영업을 벌이다 체포된 565명의 사기범들은 하나의 범죄 조직이 아니라 각기 다른 지역에 근거를 둔 세 조직의 일원들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와 과테말라에 근거를 둔 한 조직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발급을 미끼로 수수류를 받아 챙겼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다른 조직은 가짜 기업목록을 판매하였으며, 코스타리카의 다른 조직은 미국인에게 음료사업권을 사기 판매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기 이메일을 발송하고, 가짜 텔레마케팅을 벌이는 인터넷 범죄의 숫자에 비교한다면 6백명은 아주 적은 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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