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노조와 극적으로 합의 성공 |
보스톤코리아 2009-05-04, 14:34:57 |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크라이슬러가 미국 정부가 자구책 마련기간을 30일 이전에 미국, 캐나다 노조와 노동계약 수정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크라이슬러는 파산보호 신청 없이 회사 운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미자동차노조조합(United Auto Workers 이하 UAW)는 좀처럼 합의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크라이슬러와 제휴 협상중인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Fiat) 그리고 미국 정부가 요구한 인건비 감축 등에 대해서 합의를 보았다 론 게텔핑거 UAW 위원장은 "지금처럼 극도로 어려운 시기에 UAW 노조원은 인내와 결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새 계약안은 UAW가 의료보험신탁기금에 대한 크라이슬러의 자금 지원 의무를 줄여주는 대신 크라이슬러 지분 20%를 보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 노조의 이 같은 결정으로 크라이슬러는 무리없이 이탈리아 피아트와의 제휴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건희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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