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욕 매거진 선정, 뉴욕을 움직이는 파워 정치인에 한인 홍정화씨 포함

뉴욕 매거진이 선정한 "뉴욕을 움직이는 파워 정치인"에 한인동포 홍정화씨가 선정되었다. 홍정화씨는 뉴욕 지역 150여 이민단체 연합체인 뉴욕이민자연맹의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뉴욕지역 한인청년단체인 청년학교의 이사를 맡고 있다.
뉴욕 매거진은 "홍씨의 노력으로 이민자 공동체가 반이민정서에 기초한 연방 이민개혁법안에 항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뉴욕 이민자 시위에서 수십개의 다양한 민족과 단체을 결집하여 하나로 모으는데 홍정화씨와 그가 이끄는 뉴욕이민자연맹의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욕매거진의 "뉴욕을 움직이는 파워 인물"은 예술, 건축, 출판, 영화, 부동산 등 총 24개 분야에서 선정된다. 홍정화씨는 정치부문에서 힐러리 클린턴, 마이클 블룸버그, 루돌프 줄리아니 등 거물 정치인이 포함된 18인에 함께 선정되었다.
홍정화씨는 한국기독교계와 통일운동의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홍근수 목사의 딸로서 현재 뉴욕 플러싱에 거주하고 있다. 홍근수 목사는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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