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3' 2006년,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
보스톤코리아 2006-05-29, 23:29:14 |
캐스팅과정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조폭마누라3(감독:조진규)가 한국 및 홍콩을 오가는 양국 로케이션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폭 코미디의 선풍을 일으켰던 조폭마누라 시리즈의 완결판인 조폭마누라3는 지난 4월말 홍콩 촬영을 시작해 5월 4일 서기가 합류,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특히 1편의 조진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진정한 코믹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날 조진규 감독 이하 스텝들과 주인공 서기, <영웅본색>의 적룡 등 출연진들이 중국식 전통고사를 지낸 후 시작된 첫 촬영에서 서기는 한국영화 출연에 대한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홍콩 최고 명문 조폭家의 외동딸로 분한 서기는 역할답게 호화로운 대저택에서 촬영을 시작, 매력적인 자태를 한껏 뽐냈다고. 특히 서기는 홍콩 촬영기간 동안 현란한 검술을 비롯한 다양한 무술실력을 선보일 예정. 한국 무술감독으로부터 특별훈련까지 받았다는 그녀는 부드러움과 강력한 파워를 동시에 겸비한 액션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듯. 특히 상대역 이범수가 5월 10일 홍콩촬영에 전격 합류하면서 촬영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서기와 이범수는 “이미 서로의 작품을 보았고 작품마다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좋은 파트너를 만나니 영화가 잘될 것으로 보인다” 며 영화는 물론 파트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5월말까지 홍콩에서 촬영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거친 언어전문 엽기 통역녀’ 현영(연희 역)과 ‘조폭계의 백치미남’ 오지호(꽁치 역)까지 합류하여 7월 중순까지 촬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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