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14세 정일품 군과 동점, 핸디캡 홀 기록 비교 결과 우승 차지
세탁협회 골프대회에서 한일교 씨가 오랜 우승 가뭄을 깨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9일 웨이크필드 소재 콜로니얼 골프 클럽(Colonial Golf Club)에서 약 70여명의 골퍼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세탁협회 골프대회에서 한일교씨는 76타를 기록, 역시 76타를 기록한 14세의 정일품 군과 동점을 이뤘다. 이 두 선수는 가장 어려운홀에서도 동점을 기록했으나 두번째 핸디캡 홀에서 한일교 씨가 정일품 군보다 앞서 어렵게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품 군은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어른들을 제치고 장타상을 차지했다.
A조에서는 윤현권 전 골프협회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B조에서는 정화용 씨가 1위를 C조에서는 김정국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세탁협회(회장 손정봉)는 이 날 골프대회에서 일부 수익금을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 (장명술)

★챔피언: 76타 한일교
★A조 1등:윤현권 2등:김민수 3등:안병학
★B조 1등:정화용 2등:김인배 3등:장병준
★C조 3등:김정국 2등:김창식 3등:권기성
★근접상 : 홀3:임치국 홀5: 박동철 홀14:김진원 홀17:강성윤
★장타상 :정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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