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민주당 부주지사 선거전 치열 |
보스톤코리아 2006-05-29, 23:10:18 |
MA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탐 라일리, 데벌 패트릭, 크리스 가브리엘리 등 세명의 민주당 주지사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는 언론의 조명을 덜받고 있지만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의 선거전 또한 치열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탐 라일리가 지난해 말 부주지사 선택을 포기함에 따라 현재 4명의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가 독립적으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샘 켈리 외 브루클라인 시의원이자, 변호사인 데보라 골드버그(Deborah Goldberg), 우스터 시장이자 변호사인 팀 머래이(Tim Murray), 재정분석가로 비영리 직업기술센터 CEO인 앤드리아 실벗(Andrea Silbert) 등 4명이 부주지사 후보다. 이들 4명은 오는 9월 예비선거를 통해 1명이 선출되면 주지사 후보중 예비선거를 승리한 주지사 후보와 메이트를 이뤄 11월 본선에서 케리 힐리 현 부주지사와 리드 힐만(Reed Hillman) 상원의원 메이트와 격돌하게 된다. 또 녹생당에서는 어포더블 하우징 액티비스트 그레이스 로스(Grace Ross)녹색당 공동의장이 주지사 후보로 간호원 웬디 밴 혼(Wendy Van Horne ) 공동의장이 부주지사 후보로 각각 출마하지만 당선 가능성은 희박한 편이다. 샘 켈리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는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들이 모두 막상 막하의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정계 경험이 있는 인사이더 팀 머래이 후보가 6월 전당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비선거에서는 우리가 승리하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샘윤(Sam Yoon) 보스톤 시의원은 “샘 켈리를 몇번 만났는데 지적능력(intelligent)과 정직함이 돋보였다. 아이들을 돌보는 의사였으므로 온정적(compassionate)사람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아직은 공식적으로 어떤 부주지사에게 지지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지지표현은 하지 않았다. 샘윤 시의원은 “좀더 선거가 진행되고 후보들이 자신의 능력을 노출한 후에 공식 지지 선언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장명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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