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총수입 14만 2천여불, 지출은 13만 9천여불

지난 2002년 3월 발족, 지난 2005년 4월까지 약 3년에 걸쳐 뉴잉글랜드 지역 이민 백주년 기념 사업을 펼쳤던 뉴잉글랜드한인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회장 박경민, 이하 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가 14만 2천 698불에 달하는 재정보고를 발표했다.
이민백주년기녑사업회의 김한수 재정위원장이 전달한 최종 재정 보고(본보 26면 광고 참조)에 따르면 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는 총 $142, 698의 돈을 모았으며 이중 $139,497불을 지출했다. 현재 잔고는 3천여불.
가장 많은 금액이 들어간 곳은 한인사 편찬 분야. 총 재정의 절반에 가까운 7만여불이 소요됐다.  백주년 기념음악회에 $35,487이 소요됐고, “빨간머리 앤” 공연($12,872), 기념문집 발간(9,686) 등의 순으로 쓰였다.
이민 백주년 기념 사업회는 한국어 뮤지컬 “빨간머리 앤”공연, 문학 콘테스트 및 기념 문집 발간, 유길준 기념비 건립, 학술대회, 기념음악회, 보스톤마라톤 기념비 건립, 뉴잉글랜드이민백주년 한인사 편찬 등의 사업을 마치고 지난해 4월 기념사업 종료를 선언했다.
7월 1일자로 최종 작성된 이 재정보고는 강경신, 이강원 씨 2명이 감사했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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