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웨익필드, 갈비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
보스톤코리아 2006-07-29, 23:42:34 |
이미 선발투수난 겪고 있는 레드삭스 ‘설상 가상’
너클볼 투수 팀 웨익필드가 한 달이 넘도록 허리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19일 레드 삭스 의료진이 정밀 진단을 한 결과, 갈비뼈에 금이 간 것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엡스타인 단장은 21일 웨익필드가 선발로 나선 월요일 다음날인 19일을 시작으로 웨익필드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 2일에 40세가 되는 웨익필드는 올해 19게임에 선발 투수로 나서 7승 8패에 4.14의 ERA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 지독한 타선 지원 가뭄에 시달리다 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까지 오르게 되면서 불운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번 그의 부상은 치유가 될 때까지 적어도 3~4주가 걸릴 것이라고 테리 프랭코나 감독이 밝혔다. 한편 이미 5명의 선발 투수 중 데이비드 웰스와 맷 클레멘트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레드 삭스는 또 한 명의 선발 투수를 잃음으로써 전력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선발 투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팬들과 언론에서는 7월 31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3~4선발 정도의 선발 투수 영입을 바라고 있으나, CEO 래리 루키노와 엡스타인 단장은 최근 연이은 지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팀의 팜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매가톤급 트레이드는 단행할 계획이 전혀 없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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