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기자회견 중 지퍼내려 |
보스톤코리아 2008-02-03, 11:32:08 |
나훈아가 25일(한국시간) 서울 홍은동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그간 자신을 둘러싼 각종 소문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일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훈아는 기자회견에서 한 연예인의 아내를 빼앗았다는 소문에 대해서 말하면서 “만약 남의 가정을 파괴할 생각을 꿈에서라도 품었다면 ‘개XX’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테이블 위에 올라가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리는 동작을 보이며 "여러분들이 원하는데로 하겠다"며 신체일부 훼손설에 대해 완벽한 쇼맨십을 보여주며 부인했다. 또, 나훈아는 김혜수, 김선아 이름을 거론하며 "나는 괜찮다. 이제 흰머리도 희끗희끗하고… , 하지만 김혜수, 김선아 소문은 반드시 바로잡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차라지 본명을 밝힐 것이지 K양 하는 바람에 오히려 사태가 커졌다며 언론을 힐난했다. ‘추적 60분’에 따르면 나훈아에 대한 뜬소문은 증권사의 소식을 전하는 무가지들에서 시작됐다고. 무가지들은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소문을 바탕으로 하는 가십을 주로 전하는데 이를 한 일간 스포츠 신문이 보도하면서 사태가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나훈아 사태는 또 한 번 스포츠 언론의 사실확인 미비가 도마위에 올라 언론의 자성이 절시람을 드러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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