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함정단속 찬반 양론 |
보스톤코리아 2006-07-23, 23:29:35 |
운전자들이 자주 교통을 위반하는 곳에서 함정단속을 실시하는 주 경찰(State Police)의 Traffic Program에 대해 MA주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이곳에 경찰이 단속했으면 하고 원하는 반면 다른 운전자들은 경찰이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며 반대의견을 펼치고 있다. 보스톤 글로브에 따르면 월댐에 거주하는 낸시의 경우, 퇴근시간인 오후 4-6시까지 128번(95)고속도로 벌링톤 근처에서 많은 운전자들이 몇 개의 노선을 가로지르는 위험한 운전을 하고 있다며 주 경찰이 이 곳을 단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앤도버 거주 스티브라고 밝힌 사람은 퇴근시간 주 경찰이 93번 도로 출구 32번 Rt.60/메드포드 스퀘어 방면 근처에서 펼치고 있는 함정단속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막힌 도로를 피해 갓길로 주행하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들은 이 곳을 지키며 티켓을 발부하는데 오히려 이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사고위험도 더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주 경찰 에릭 앤더슨 국장은 운전자들이 갓길로 운전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답변했다. 한편 주 경찰은 Traffic Program을 만들고 특정 지역에서 단속해 주기를 바라는 주민들이 있는 경우 이를 편지로 신청하면 그 곳에서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단속을 원하는 주민들은 State Police( 470 Worcester Road, Framingham 01702. )로 편지하면 된다. 특히 편지를 보낼 때는 Attention을 Traffic Program으로 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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