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벌 패트릭, 샘윤 시의원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 한 자리에
보스톤코리아  2006-07-23, 23:13:12 
민주당 주지사 후보 데벌 패트릭 (Deval Patirck)이 한인회 및 시민협회 등을 비롯 한인사회 주요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시의원 샘윤의 주최로 열린 이날 오찬회동에서 데벌 패트리은 14살때 보스톤으로 이주해 여기서 학교를 마치고 클린턴 행정부에서 일했던 것을 비롯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의 주지지사 출마 이유 등을 밝혔#다.
데벌 패트릭은 특히 이민자 문제에 있어서 “선거 시점에 교묘하게 이슈화 되고 있다”며 자신이 클린턴 행정부 법무부에서 일할 때 많은 다양한 인종차별(Racial Profiling) 건을 다룬 경험으로  보아 주지사가 주경찰에게 이민 단속권을 부여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Ridiculous)”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국경강화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고 밝히고 이민자 문제를 다루는데 균형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샘윤 의원은 “데벌 패트릭 후보의 자원 봉사자만 해도 6천명이며  비록 선거자금 모금에 있어서 가장 많이 모으지는 않았지만 가장 많은 수의 기부자가 기부한 후보”라며 그가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패트릭 후보는 현재 자신의 주지사 캠페인에 대해 “지금까지 아주 잘 해왔고 현재 여론조사에서 12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아직 만족하기에는 이르다. 우리는 풀뿌리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유권자들이 이번 예비선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늘 선거자금 모금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대부분의 후보들이 패트릭 보다 많은 선거자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만장자 출신의 크리스 카브리엘리와 케리 힐리 부주지사가 이미 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선거 막판에는 치열한 자금 선거전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당선후 가장 우선적으로 집중할 문제를 경제라고 말하고 경제는 의료, 교육문제와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어느 것 하나에만 집중할 수 없고 또 항상 함께 다뤄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회동에는 조영태 한인회장, 노명호 이사장, 이경해 시민협회 부회장, 김문소 , 김양길 시민협회 전 이사장, 윤광현 전 평통회장, 어이나 씨 등이 참여했다. 당초 이 행사는 총영사관이 새로 부임한 지영선 총영사와 샘윤 그리고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상견례 하는 자리로 기획된 것이었으나 샘윤의 부탁으로 인해 샘윤이 주최하고 데벌 패트릭이 참여하는 행사로 바뀌었다. 따라서 이날 오찬에는 지영선 총영사와 맹달영 부총영사가 함께 참여했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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