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HSBC 여자매치플레이챔피언쉽 8강 탈락 |
보스톤코리아 2006-07-16, 00:37:08 |
'1번 시드' 소렌스탐도 8강 탈락... 1위는 신예 린시컴
미셸 위(17)가 박세리(29)를 꺾었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미셸 위는 8일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팜골프장(파 72, 6,523 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여자매치플레이챔피언쉽 16강전에서 박세리를 2홀차로 따돌리고 8강전에 진출했지만, 8강전에서 LPGA투어 2년차 신예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에게 4홀차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번 시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미셸 위는 박세리와의 대결에서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11번과 14번홀 버디로 앞서 나갔고, 박세리가 보기를 범한 17번홀을 파세이브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낚았다. 하지만 8강에서는 잦은 퍼팅 실수를 범해 39번 시드인 린시컴에게 패했다. 1번 시드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줄리 잉스터(미국)와의 8강전에서 마지막 18번홀 버디 찬스를 놓치는 바람에 역전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캐리 웹(호주) 역시 8강전에서 폴라 크리머(미국)에게 졌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린시컴은 2004년 아마추어 시절 US 여자오픈 때 1 라운드 깜짝 서두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선수로, 미셸 위 못지 않은 장타력이 장기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신인이던 작년에는 LPGA 투어 장타 1위를 차지했고 올해도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281 야드에 이르러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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