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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11:24:40 
7월은 방학동안에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해마다 한 번 정도는 한국에 가족도 방문하고 행사도 있기에 일정을 맞춰 다녀가는 편이다. 이번 여행은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르다. 이유는 <300용사 부흥단>과 인연이 되어 ‘횃불기도회’가 있는 곳에 함께 움직일 수 있음이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내게는 큰 기쁨’이다. 여기저기 움직이는 내내 감사가 차오른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일꾼이 되어 군사로 용사로 쓰임받을 수 있음이 감사한 것이다. 세상의 나이가 뭐 중요할까마는 세 아이 다 키워놓고 편안하게 손자.손녀 보며 즐거울 나이 예순에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뛰어다닐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이지 않던가.

<300용사 부흥단>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를 위시해 임원들과 용사들 20여 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향했다. 제주도에는 이미 <300용사 부흥단 지부> 세계평화의섬교회(담임 방다락 목사)가 형성되어 있었다. 또한 마라도에 ‘최남단마라도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가 1984년 개척해 지금까지 방다락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이다. 제주에서 마라도까지 40여 분 배를 타고 마라도를 향했다.바람과 돌이 많다는 제주는 역시 바람도 시원했다. 제주와 마라도를 잇는 뱃길에서 함께한 용사들은 기도와 기쁨이 씨실과 날실처럼 엮인 이미 감사가 차오른 시간이었다.

땅끝, 바다의 시작인 마라도 ‘최남단마라도교회’에서 우리 300용사 부흥단은 횃불의 기도의 소리가 하늘길을 타오르기 시작했다. 마라도교회 표어에는 “세계인의 가슴속에 예수복음 심자”, “물위를 걸으며 바다에 나무를 심자”라고 강단 양벽에 붙여 있었다. 섬마을이 작은 교회였지만, 40여 년의 기도와 눈물의 정성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 있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이처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목소리가 귀를 타고 가슴속 깊이 머문다. 이 작은 마을 사람의 발걸음이 없었을 그때부터 하나님의 예비하신 그 손길 ‘여호와 이레’ 신묘막측하신 손길이시다.

마라도에 도착하니 몇 년 전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이 떠올랐다. ‘카보 다 호카(Cabo Da Roca)’ 유럽 대륙의 땅끝이라 불리는 곳이 생각났다.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라고 하는 리스본 여행이 생각났다. 그렇다, 마라도 역시도 최남단의 땅끝이고 바다의 시작이 되는 곳이다. 이처럼 포르투갈 리스본과 한국의 마라도가 내게 오버랩 되면서 남다른 깊은 생각에 머물렀다. 포르투갈은 여행을 위한 여행이었지만, 마라도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횃불기도회로 참석을 한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을 떠올리고 생각하며 남다른 여행이 되었다. 이들의 웃음마저도 세상과는 구별되는 웃음이었음을 직감하고 말았다.

이번 ‘마라도 횃불기도회’의 참석에서 지난 나의 삶이 스쳐지나갔다. 아, 그때와 지금 나에게 무엇이 달라져 있는가.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나의 소명과 사명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자녀로서 일꾼으로서 군사로서 용사로서 나는 무슨 일을 담당하면 될까. 깊은 생각에 머문 시간이었다.
바람처럼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내게 주어진 인연들 속에서 내게 주어진 역할과 내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깊은 생각 속에 머물렀지만, 언제나처럼 대답은 말씀과 기도와 순종 그리고 겸손과 섬김이다. 바로 나의 땅끝이다.

<방다락 목사의 이달의 글>
가지마라 오지마라 마라의 섬 /한 영혼 내사랑 찾아 온길 /40년 세월이 가네요 /하늘 향해 목놓아 /기도하며 통곡했던 곳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라” 신 /명령에 순종하여 이르른 이곳 /이젠  /“복음의 섬 성령의 섬” 되는 그날을 품고 /하늘 보좌 향하다 부르시면 / 이곳에 묻히리라 /한번 순종은 끝까지 순종이니… /뒤돌아보면 일주일에 한번 있었던 뱃길 /전기는 없고, 빗물받아 마셔야 했던 20년 /한달 사례비 10만원으로 /다섯가족이 10여년을 살아내야 했던 /이곳에 내가 반드시 묻히리라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세월은 잊고 /천사장의 호령 소리와 함께 /구름타고 영광스럽게 빛으로 오실 /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맞으러 가는 그날을 사모하며 /내 육신을 잠들게 하리라 /

하나님 사랑합니다, 교회를 사랑합니다, 영혼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마라나타!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최남단마라도교회, 교회 앞에는 우뚝 선 “제주기독교백주년 기념비”도 세워져 있었다. 그 앞에는 연보라 수국이 그날 내린 비에 더욱 짙은 초록잎에 어우러져 싱그럽게 우리를 마중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300용사 부흥단>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 6:12)”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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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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