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보스톤 마라톤 한국국적 193명 참가 사상 최대 |
213명 등록, 189명 완주 팬데믹 터널 완전히 지나 |
보스톤코리아 2024-04-18, 16:41:4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팬데믹 이후 세 번째로 열린 128회 2024년 보스톤 마라톤에는 사상 최다인 193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참가하여 보스톤 마라톤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 2023년 대회에는 팬데믹 여파로 41명만 참가했으나 올해는 213명이 등록해 그중 193명이 대회에 참가하고 189명이 완주했다. 2021년 팬데믹 당시 한국 국적 선수가 단 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변화다. 올해 대회는 3일 전까지 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했지만, 보스톤은 마라톤 당일 화창하게 개었고, 화씨 60도 중반의 쾌적한 날씨가 이어졌다. 총 26,5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마라톤을 뛰었다. 한국 국적 선수 중 최고 기록은 춘천에 거주하는 김경환(39) 선수가 2시간 49분 10초였다. 두 번째는 서울에 거주하는 서영 선수(47)가 2시간 51분 19초, 세 번째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홍철기(44) 선수가 2시간 53분 43초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 국적의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미국에 사는 많은 한인들도 보스톤 마라톤에 참가했다. 대표적으로 전 보스톤 시 비서실장인 댄고는 올해도 3시간 19분 18초에 마라톤을 완주했다. 128회 올해 보스톤 마라톤 대회 남자부에서는 이디오피아의 시세이 레마 선수가 2시간 6분 1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헬렌 오비리가 2시간 22분 37초의 기록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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