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NEC손민수 교수, 피아노 독주회 |
보스톤코리아 2024-02-27, 15:17:4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우상원 객원기자 = ‘깊이 있고 시적인 표현을 하는 진정한 아티스트’(뉴욕타임즈),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피아니스트인 손민수 교수의 독주회가 오는 3월 8일(금) 오후 8시에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의 조던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헝가리 태생의 작곡가이자 최고의 연주가였던 프란츠 리스트의 <위안> (Consolations, S. 172)과 <초월적인 연습곡> (Transcendental Études, S. 139)을 연주한다. 손민수 교수는 부조니, 클리블랜드, 호넨스, 루빈스타인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 입상하여 주목을 받았었다. 남미와 북미, 유럽, 이스라엘, 한국 등 여러 나라의 주요 무대와 페스티벌에서 많은 연주를 했으며, 2011년에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호넨스 레이블로 출반하여 뉴욕타임즈에서 그 해의 최고 클래식 음반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스톤글로브는 그를 ‘피아노를 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고, 청중을 찾으며, 그들에게 보람을 선사할 아티스트’라 표현했다. 그는 또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총 32개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했고, 이를 통영 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녹음하였다. 그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은 2020년에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출반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연주 활동 못지 않게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온 손민수씨는 미시간 주립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지난 해 가을부터는 모교인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Foundation for Chinese Performing Arts가 주최하며, www.ChinesePerformingArts.net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의 학생에게 무료 입장권 혜택이 제공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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