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헤리티지 심포지엄, 3월, 4월 온라인 무료강의 |
보스톤코리아 2024-02-27, 14:46:4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이사장: 정정욱,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코리언 헤리티지 심포지엄(Korean Heritage Symposium)이 3월과 4월 목요일 격주로 동부시간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코리언 헤리티지 심포지엄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심층 깊은 이해와 관심을 넓히기 위해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Zoom) 무료 교양강좌다. 강의일정은 3월 7일 한국사찰, 3월 21일 분청사기, 4월 4일 탈춤, 4월 18일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Peabody-Essex Museum, Salem, MA) 한국 소장품 소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 7일 첫 강의는 신라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 사찰의 건축양식과 쌍불탑의 역할 및 불교의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예일대학, 오하이오대 교수를 거쳐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연지 박사가 강의를 맡는다. 3월 21일은 분청사기의 역사와 기법에 대해 시카고 대학 (University of Chicago)에서 미술사 박사과정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Asian Art Museum)의 최윤지 큐레이터가 강의한다. 4월 4일에는 한국탈춤강의가 있다. 강의를 맡을 한예종 명예교수 이미원 박사는 피츠버그 대학 (University of Pittsburgh)에서 한국탈춤을 주제로 연극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연극학회 회장, 평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다수의 저서 및 논문을 발간한 탈춤의 전문가이다. 4월 18일에는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의 한국미술 큐레이터로 재직중인 김지연 박사와 함께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들을 살펴본다.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은 2025년 새로 단장한 한국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줌(zoom) 미팅과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접속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보스턴 한미예술협회(https://www.kcsboston.org) 웹사이트에 가서 "등록 (register)" 버튼을 누르면 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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