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에 감사의 눈시울 |
보스톤코리아 2006-07-15, 23:47:28 |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장(맨좌측)이 최수복 은혜식품 대표(두번째)에게 수재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햄프셔 한인회 수재기금 2천불 전달 뉴햄프셔 한인회(회장 박선우)가 7월 9일 일요일 오후 3시 샐럼 소재 은혜식품에서 박선우 회장, 한윤영 고문, 박지애 회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재동포돕기 기금 2천불을 은혜식품 대표 최수복 씨에게 전달했다.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은 “처음 (침수)소식을 듣고 전화 드렸을 때 오히려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밝히고 “어려운 일을 당했음에도 차분하게 대처하고 재기에 대한 신념과 용기를 보여주어 한결 편하게 기금모금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이어 “‘한인회가 뭐하는 한인회냐’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서로 도우면서 사는 것에 앞장서는 것이 한인회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심성의껏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과 오늘 전달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윤영 고문도 처음 침수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집사람이 전화했을 때 아무도 받지 않아 많이 걱정했었다.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용기를 잃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은혜식품은 침수됐던 가게를 이미 말끔히 정리해서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은혜식품 최수복 대표는 보스톤코리안을 비롯 보스톤 지역 언론 매체 광고를 통해 “정말 재기하기 어려운 조건들과 난처한 상황에서 뉴햄프셔 한인회와 단체들 그리고 동포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빠른 영업복구가 가능할 수 있었고 또한 힘이 날 수 있었습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명술) 뉴햄프셔 한인회가 밝힌 기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박선우 회장 $200 ▷오덕원 부회장 $200 ▷ 한윤영 상임고문 $200 ▷ 김섭 고문 $200 ▷ 정혜윤 이사 $100 ▷ 이정옥 이사 $50 ▷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500 ▷ 맨체스터한인크리스천교회 $250 ▷ 박희중 이사 $100 ▷ 서일 고문 $100 ▷ Allicia Fields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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