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번역시인, 2세들의 번역시 낭송 대회 감동 |
고급반 전체대상 최서경, 중급반 전체대상 이호준 |
보스톤코리아 2022-03-24, 17:53:0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는 중급 및 고급과정 학급들을 대상으로 제 2회 '나는 번역시인' 대회를 19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중급 및 고급과정 학급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한글 및 영문 시를 영어 또는 한글로 번역하고 낭송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시를 낭송한 후 내용에 따른 배경 삽화를 직접 그리거나 화면을 제작한 후 시가 주는 감동을 설명했다. 대회결과 고급과정의 전체 대상은 고급3과정 백두반 최서경 학생이 캔버스에 배경을 직접 그려내며 낭독한 나태주 시인의 ‘바다에서 오는 버스‘가 차지했다. 중급과정 전체대상은 중급 1과정 고려반 이호준 학생이 김마리아 시인의 ‘늦게 피는 꽃’을 번역하고 낭송해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과 발표 시 제목 등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2회 대회 시상식은 26일 개최된다. 심사를 맡은 교사들은 학생들이 성인들에게도 쉽지 않는 한글 시를 순수하고 밝은 마음으로 그려내 “우리 2세들의 우수함과 잠재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남일 교장은 “아직까지 어려운 교육환경임에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2세들이 서로의 밝고 순수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치반부터 고급과정과 이중언어과정 및 성인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4월 말에 전교생이 각자의 한글솜씨를 뽐내는 ‘아름다운 우리 글, 우리말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봄학기 종강식 및 졸업식은 6월 2째 주에 개최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는 2세들의 한글은 물론 문화와 역사 교육 및 음악과 미술 교육 지도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있는 한인들은 연락처는 학교 홈에이지(www.ksneusa.org), 남일 교장 (508) 523-5389,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카톡(ksneusa)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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