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수퍼맨 리턴즈>가 미국은 물론 한국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수퍼맨 리턴즈>의 미국 개봉 첫 주 스코어는 수요일부터 5일간 8천 420만 달러. 28일 첫날에만 2천 104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수요일 개봉한 영화 중 역대 8위 기록이다. 주말에만 5천 215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28일 미국과 동시에 개봉한 <수퍼맨 리턴즈>의 한국 개봉성적은 전국 누계 1,185,800명(서울 주말 251,300명, 서울 누계 422,100명)으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서울 104개, 전국 350개 스크린)
그간 월드컵 열기로 인해 박스오피스 1위 영화들의 첫 주 100만을 채 넘지 못하는 개봉스코어를 기록한 데 반해 <수퍼맨 리턴즈>는 100만을 훨씬 뛰어 넘으며 놀라운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2시간 3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과 100여 개 정도 차이 나는 개봉관 수에 비해 이 같은 기록은 더욱 괄목할만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온 우주가 기다려온 최강의 영웅 <수퍼맨 리턴즈>는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와의 로맨스도 되찾아야 하는 수퍼맨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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