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냉난방 시스템 무료 설치 프로그램 이용하세요
주정부 새로운 매스세이브 플랜 승인으로 혜택 대폭 확대
매스 히트펌프 리베이트 최대 $15,000, 중저소득층 100% 지원
보스톤코리아  2022-02-03, 18:32:29 
주공공유틸리티사업부(DPU)는 3년에 걸친 신규 매스세이브플랜을 발표했다. 지열 히트펌프를 설치할 경우 최대 $15,000까지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많은 혜택이 들어있다.(사진=매스세이브 화면 갈무리)
주공공유틸리티사업부(DPU)는 3년에 걸친 신규 매스세이브플랜을 발표했다. 지열 히트펌프를 설치할 경우 최대 $15,000까지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많은 혜택이 들어있다.(사진=매스세이브 화면 갈무리)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중앙낸난방 시스템을 설치하고 싶었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 올해는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거나 일부 비용부담만으로 설치가 가능해졌다. 

매사추세츠 유틸리티사업부(DPU)가 전기 히트펌프(heat pump, 냉난방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가정에게 주는 리베이트를 광범위하게 확장하는 계획을 허용함에 따라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매사추세츠 공공유틸리티사업부(DPU)는 1월 31일 온실가스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커다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3개년 계획을 승인했다. 

과거와 달리 새로운 매스세이브플랜(Mass Save plan)은 오일이나 개스 난방을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전기 난방 또는 신재생에너지 난방으로 전환토록 권장해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0억달러에 달하는 이번 인센티브 중 수백만달러가 전기 히트펌프(Heat Pump)를 지원하는데 배정됐으며, 올해들어 새롭게 천연개스 난방 사용 주민들도 이를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주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1백만 가구를 전기 냉난방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력이 필요한 상태다. 지금까지 히트펌프 인센티브는 아주 빈약해 주민들이 신청을 꺼리는 관계로 2020년 461개 가구만 이를 신청해 전환했다. 

노스이스트 클린에너지 카운슬의 제레미 맥다이아미드씨는 “이번 계획은 미래를 계획하는 야심적인 계획”이라고 말하며 과거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LED전구를 갈아끼던 차원이 아닌 주내 주택들을 아주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기후변화 법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절반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0(Zero) 온실개스 배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새로운 매스세이브 플랜에 따르면 이번 계획으로 2030년까지 약 848,713메티릭 톤의 이산화탄소(carbon dioxide)배출을 감축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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