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총영사관,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준비 시작 |
재외국민은 10월부터 등록, 재외선거인은 내년 1월 8일까지 등록가능 |
보스톤코리아 2021-06-22, 16:02:0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모의 재외투표를 21일 진행했다. 이날 모의투표는 내년초 열리는 재외선거에 사용되는 투표장비를 사전 점검해보는 절차로써 본격적인 재외선거 준비가 시작되었다는 의미이다. 유기준 주보스턴총영사와 직원들은 실제 재외선거와 똑같이 꾸민 환경에서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유 총영사는 “총영사관은 내년 재외선거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뉴잉글랜드 지역 재외국민 모두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은 2022년 3월 9일이며, 보스톤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은 내년 2월 23부터28일까지 뉴튼 소재 총영사관에서 미리 재외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 재외국민 유권자는 사전에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투표가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유학생, 주재원 등 국내에 주민등록이 남아있는 국민이 해당되며 10월 10일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은 국외이주신고 등으로 국내 주민등록이 없어진 국민으로서 중앙선관위 웹사이트(http://ova.nec.go.kr)에서 항시 등록이 가능하지만 제20대 대선에 참여하려면 내년 1월 8일까지는 등록을 마쳐야 한다. 주보스턴총영사관은 “현재 국회에 재외선거 투표소 확대와 우편투표 도입 법안이 발의되어 있으나 내년 대통령 선거 전 통과될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다”면서, “총영사관은 어떤 환경에서든 우리 재외국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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