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주들 매사추세츠 방문자 제한 시작 |
매사추세츠 확진자 늘자 14일 자가격리 의무화 |
보스톤코리아 2020-10-29, 19:08:4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커네티컷과 뉴저지주는 이번주부터 매사추세츠주 방문자들에게 14일간의 자가격리 또는 음성 판정 증명을 제출하도록 했다. 비록 뉴욕주는 매사추세츠주를 이 같은 자가격리 의무화 주에 편입시키지는 않았지만 뉴욕 주 주민들에게 매사추세츠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커네티컷 주는 그동안 매사추세츠주를 여행 제한주에 편입시키지 않았었지만 이제는 커네티컷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여행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커네티컷의 핵심 근로자로 일하는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14일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다만 여전히 여행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위반자는 최고 $1,000의 벌금을 부과당한다. 커네티컷 주는 일일 양성확진율이 10% 이상이거나 10만명당 일일 10명 이상 감염인 주들은 여행 제한주에 포함시키는데 매사추세츠주는 현재 15.1명을 기록하고 있다. 커네티컷은 로드아일랜드 주에 대해서는 충분히 포함시킬 수 있는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포함시키고 있지 않다. 한편 뉴욕의 쿠오모 주지사는 “매사추세츠와 뉴욕의 상호 연관성을 고려했을 때 여행금지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것은 실용적이지 못하다”며 매사추세츠주의 삽입을 면제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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