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주지사와 워렌 의원 지지율 높아 |
11월 선거 설문 결과 2위와 큰 차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낮아 |
보스톤코리아 2018-09-20, 19:56:0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올해 11월에 있을 매사추세츠 일반 선거에 대한 첫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 되었다. 올해 선거에서는 주지사와 연방 상원 의원에 대한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공화당 소속인 찰리 베이커 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민주당의 제이 곤잘레즈 후보와 맞붙게 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베이커 주지사가 쉽게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베이커 주지사는 곤잘레즈 후보를 설문조사에서 27%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민주당 유권자들의 2/3가 곤잘레즈 후보를 모르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엘리자베스 워렌 연방 상원 의원에 맞서는 도전자는 공화당의 제프 딜 매사추세츠 주 하원 의원이다. 워렌 의원에 대한 지지도는 54%로, 24%인 딜 의원과 큰 차이를 보인다. 무소속의 쉬바 애야듀레이는 6%의 지지도를 얻고 있으며, 16%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는 올해 주민 투표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매사추세츠 간호사 협회에서 추진 중인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을 늘려야 하는가에 대한 주민 투표 1번 질문에 대해 52%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33%는 반대하는 반면, 15%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매사추세츠 주의 트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에 대해 묻는 주민 투표 3번 질문에 대해서는 73%가 현행법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17%는 해당 법안의 폐지를 원했고, 9%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매사추세츠 주에서 환영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전체 평균 지지도가 41%인 반면에, 매사추세츠 주에서의 지지도는 이보다 한참 낮은 21%를 보였다. 이번 설문 조사는 서픽 대학과 보스톤 글로브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 사이에 매사추세츠 주민 500명을 대상을 진행하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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