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협의회, 재외동포재단 실무자와 간담회 |
교장단, 온라인교사양성프로그램 교사자격조건 완화 요청 재단, 한국학교 정산보고 증빙서류 및 온라인 정산 요청 |
보스톤코리아 2017-04-17, 11:52: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외동포재단의 교육지원부 이상학과장과 김영근사업이사가 보스톤을 방문하여 4월 9일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의회(NAKS-NE)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보스톤총영사관의 이광석교육영사와 NAKS 뉴잉글랜드협의회 한순용회장과 김현주부회장, 박지애총무,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남일교장, 보스톤감리교회한국학교 정에스터교장, 성요한한국학교 이현경교장이 참석해 한국학교 발전을 논의했다. 협의회 측에서는 재단과 한국학교 간의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마감시한에 앞서 충분한 기간을 두고 공문을 발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용품 지원 대상, 청소년교류사업을 문의했다. 교장단에서는 재단이 지원하는 온라인교사양성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자격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제안하고 교사, 교장 모국초청연수 시기와 기간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해외의 각 나라별 또는 지역별 특색에 따라 학기제나 한국학교의 규모가 다른 특성을 고려하여 융통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지원책을 위해 한국학교 정산보고시에 확실한 증빙서류확보, 온라인정산 등을 부탁하였다. 또한 다음 일정으로 한인회관 건립 지원건으로 로드아일랜드를 방문예정인 재단측은, 이 지역의 각 한인 단체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끝으로 오랜 미국생활을 통해 동포사회를 체험한 바있는 이영근이사는 협의회나 한국학교의 운영에 어려움이 있거나 제안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재단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동포 2세 교육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하였다. 재외동포재단은 대한민국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재외동포들의 민족적 유대감 유지와 거주국의 모범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재외한글학교 운영지원, 차세대 인재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동포사회단체 육성지원, 동포 모국방문 초청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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