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집안 뉴욕 메츠 : 신구 조화 올해 일 낼 듯 |
보스톤코리아 2006-06-19, 23:49:38 |
데이비드 라이트
뉴욕메츠가 신구선수들의 조화를 이루며 약진하고 있다. 메츠의 주전선수들이 부상 또는 부진으로 공백을 만들면 더 좋은 선수들이 공백을 채우며 팀의 분위기를 돋구고 있다. 팀이 상승세를 타는 것은 당연한 것. 메츠의 4.5선발이 흔들리자 이는 쿠바 출신인 올랜도 헤르난데스와 알레이 솔러에게 기회가 생겼고 이들은 지난주 시위라도 하는 듯이 나란히 완투승을 거뒀다. 제비어 네이디와 클리프 플로이드가 부상으로 공백을 만들자 최고의 유망주인 라스팅스 밀릿지가 기회를 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23세의 3루수 데이비드 라이트의 활약은 무섭다. 11홈런, 44타점 .336 타율 등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뉴욕메츠 시스템에서 성장한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같은 신참들의 활약에 페드로 마르티네스(6-2, 방어율 2.94), 탐 글레빈(9-2, 방어율 3.06) 쌍두마차가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으며 과소비의 대명사로 불리던 카를로스 벨트란이 카를로스 델가도의 보호를 받아 드디어 제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297의 타율에 49타점, 17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델가도는 벨트란과 함께 쌍포를 구축하며 .256의 저조한 타율이지만 18홈런 4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올해 메츠의 해가 될 수 있을까? (장명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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