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들도 역시 박지성 ! |
보스톤코리아 2006-06-19, 23:10:16 |
한인들은 지난 13일 토고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로 단연 박지성을 꼽았으며 한국팀이 경기 마지막 볼을 돌린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시했다.
“박지성이 움직이지 못하면 전체 팀이 움직이지 못했다” 학생시절 아마추어 축구를 했으며 무궁화 축구단 감독을 지냈던 김창근 세무사는 13일 토고전을 한마디로 압축했다. 그만큼 박지성에 대한 팀의 의존도가 높았다는 것. “이겼으니까 잘 한것이지만 한국선수들이 너무 자신감이 없이 경기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 같이 경기를 참관했던 최동인 전 세탁협회장도 단연 박지성의 활약이 골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최 전회장은 경기 막판에 프리킥을 차지않고 돌린 것에 대해서는 “정말 이해가 안갔다”고 말했다. 다모아에서 경기를 관전했던 유학생 송유석(26)씨는 박지성이 수훈갑이라고 말했지만 ‘역시 안정환’이라며 결승골을 잡아낸 안정환의 활약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송 씨는 “이겨서 좋았지만 마지막에 볼을 끌었던 것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함께 응원온 문종배 씨는 “이번 경기는 아슬아슬 했다고 생각한다, 전반전에 골을 내줬을 때는 졌다고 생각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영사관에서 경기를 관전했던 캐롤 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이사장은 “첫 골을 터트린 이천수와 날카로운 프리킥 슛을 막아낸 이운재 선수가 최고로 잘했다”며 수훈갑으로 꼽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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