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학부모회가 개최한 지난 해 봄 바자회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튼에 위치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캐롤 윤)는 학부모회 주최로 오는 13일 토요일 봄 바자회를 개최한다.

뉴잉글랜드한국학교는 매년 봄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 문화교육 프로그램 후원 및 교사 연수 지원, 그리고 열린도서관 도서구입 등을 후원하게 왔다. 올해에는 특별히 아프리카 난민 구호 기금을 배정했다.

학부모회 이현주 회장에 의하면 바자 품목에는 각 반의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김밥, 불고기, 떡볶기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여러 가지 밑반찬들, 그리고 책과 장난감 등도 판매된다. 바자회에는 보스톤 지역 거주 한인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바자회는 개인 및 사업체로부터 기부 받은 각종 선물권 및 상품을 추첨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현주 회장은 “바자회 및 점심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오는 7월 18~2일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한국학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교사들의 지원을 위해서도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음 행사는 어머니날 및 스승의 날 주간을 맞아 5월 11일 부모님과 선생님께 꽃 달아드리기 행사와 함께 선생님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이 준비된다.

학기 등록 및 교사 지원 등의 문의는 남일 교장 (전화 508-523-5389,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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