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동정
보스톤코리아  2006-06-10, 23:21:30 
▶주거지역 피켓시위 금지
브루클라인(Brookline)= 브루클라인 타운은 지난 주 타운미팅에서 주거지역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는 것을 영구히 금지하는 안을 114대 80으로 통과시켰다. 투표결과에서 보여지듯 이날 이 조례에 대해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 조례는 2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낙태를 시술하는 의사들의 집을 타켓으로 피켓 시위를 벌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찰을 비롯한 피켓시위 금지 조례 찬성자들은 이 조례가 특정인을 공격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반대자들은 이 조례로 인해 시민들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Zoning Board of Appeals 아파트 증축 심사
우번(Woburn)=우번 Zoning Board of Appeals은 오는 14일 Kimball Court의 확장에 대한 청문회를 위해 소집된다. 건축 개발업자는 현재 6개동의 525채의 아파트 단지에 150아파트를 증축하는 것을 제안했었다. 개발업자는 새로운 아파트를 바로 옆의 Pearl Street에 건축할 계획이다.
개발업자 Mullins Co.는 지난 1985년 525채 규모의 대형 어포더블하우징 단지 Kimball Court 를 이미 조성했었다. 이번 제안은 그러나 이미 과도한 밀집지역에 또 아파트를 증축한다는 것이어서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개발업자는 기존의 개발허가에 수정안을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된 주정부의 40B조항에 따라 이번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40B조항은 개발업자가 개발단지의 25%를 어포더블 하우징으로 공급하는 경우 지역의 건축 규제를 완화해주는 법. 타운에 어포더블 하우징의 수가 10%이르기까지는 이 40B조항을 적용시킬 수 있다.
현재 우번은 어포더블 하우징 수가 8.5%이기 때문에 아직도 40B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 개발업자측에서는 아직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으므로 증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윈체스터(Winchester)=윈체스터 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도서관 개관 시간을 2년 전 수준으로 되돌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금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장한다. 노동절이후에는 토요일도 개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은 타운미팅에서 신규예산이 편성, 도서관 지원이 2004년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캠브리지 리버 페스티벌
캠브리지(Cambridge)= 캠브리지시는 오는 6월 17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JFK스트리트에서 웨스턴 애비뉴에 이르는 1마일의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리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날씨에 관계없이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페스티벌에는 가종 음악밴드의 공연을 들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각종 예술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약 10만명의 사람들이 이 페스티벌에 참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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