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설렁탕 ?” - 월드컵 맞아 한인업소들 색다른 준비 |
보스톤코리아 2006-06-10, 23:11:04 |
오는 9일, 지구 최대의 스포츠 축제 2006년 독일 월드컵이 드디어 막을 연다. 13일 화요일 오전 9시 토고전을 시작으로 일부 한인업소들은 대형 TV로 축구 중계를 하는가 하면 월드컵 특별메뉴도 만들어 판매한다. 일부 교회에서는 18일 프랑스 전 경기를 교회에서 대형 TV 또는 프로젝터로 함께 시청할 계획을 하고 있기도 하다.
먼저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대형 TV를 통해 축구를 중계하는 식당은 브라이튼의 다모아, 올스톤의 한마루, 메드포드의 청기와, 로렌스의 희빈회관 등이며 2002년 월드컵 당시 대형 TV중계로 많은 학생들의 단체관람 근거지가 됐던 보스톤소재 4X4 뉴보스톤 당구장은 올해도 대형 TV를 통해 월드컵을 중계할 계획이다. ▶다모아 식당 : 다모아(1700 Comm Ave, Brighton, 617-783-2116)식당은 이번 월드컵을 맞아 가장 이벤트를 많이 마련했다. 42인치의 대형 TV로 위성방송을 통해 한국해설위원의 해설을 들으면서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월드컵 4강 설렁탕’이 이번 월드컵 경기중의 특별메뉴다. 만약 그 날 경기를 승리하는 경우 한 테이블당(4인 기준) 백세주 1병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 식당에는 약 120명 정도가 입장이 가능하다. ▶청기와: 청기와 식당(29 Riverside Ave, Medford, 781-391-5606)은 13일 오전 9시 경기를 42인치 대형 TV를 통해 중계하며 오는 18일 일요일 경기는 프로젝터를 사용해 대형화면으로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13일 경기는 커피를 무료로 서비스 한다. 특별 메뉴나 승리 기념 특별 선물 등은 없지만 승리할 경우 마음이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할 것. ▶한마루: 신장개업한 한마루(168 Harvard Ave, Allston, 617-779-7907)는 올스톤 하바드 애비뉴에 위치하고 있어 차가 없거나 TV가 없는 유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축구 응원장소. 32인치 TV가 마련되어 있다. 수용 인원은 약 50명 정도. ▶희빈회관 : 희빈회관(609 S. Union St. Lawrence)은 36인치 TV를 갖추고 한국 방송을 위성으로 중계한다. 약 50명이 수용가능하다. 민속식당 : 월드컵 TV 중계는 하지 않지만 만약 한국 팀이 승리하는 경우 민속(957 Comm Ave, Boston, 617-783-8702)으로 갈 것을 권한다. 민속은 한국팀이 승리할 경우 커다란 통에 얼음과 소주 및 맥주를 함께 넣어 누구든 마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멸치를 안주로 서브한다. ▶뉴보스톤 당구장(1260 Boylston St.Boston, 617-424-6236)은 47인치의 TV에 한국위성방송을 통해 중계한다. 약 150여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가장 많은 인원들이 이곳을 찾았고 가장 체계적인 응원을 펼쳤었다. 한 때 학생들이 중심이 된 응원단은 급히 뉴욕에서 공수해온 “Be the Reds”라는 빨간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주며 북과 꾕과리를 동원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레딩소재 나사렛사람의 교회(담임 유경렬 목사)는 18일 예배후 단체로 월드컵 경기를 관람키로 했으며 보스톤 한인교회(담임 이영길 목사)는 18일 친교실에서 대형 프로젝트 화면을 통해 월드컵 경기 단체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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