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북부보스톤 교회(담임 홍석환 목사)에서 <나는 크리스챤인가 한국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유동식 교수 강연회에서 유동식 교수는 “한국이 가진 유불선의 전통을 완전히 없애버리지 말고 종교적인 면을 없애되 그 문화적인 면은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유교수는 유대교의 전통이 신약성서의 바탕이 되기 위해 존재했듯이 우리 조상들이 가졌던 유불선의 전통또한 하나님이 우리민족에게 기독교를 가져다 주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주신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기독교는 한국인이 가진 정서와 문화의 전통에 뿌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유교수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