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온라인 기자 권리 인정 |
보스톤코리아 2006-06-04, 01:23:49 |
캘리포니아 법원은 애플사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도한 온라인 기자의 신분을 보호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오마이뉴스"를 중심으로 "시민기자"가 새로운 언론인의 한 유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온라인 기자의 법적권리를 보장하는 법원의 결정은 특별히 관심을 끈다.
애플사는 자사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제품의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한 일군의 온라인 기자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온라인 기자들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제기된 소송에서 애플사는 피고소인의 이름은 "아무개씨" (John Does)로 표기하여야 했다. 애플사는 이들이 유출한 정보가 회사의 기밀사항이므로 웹사이트는 이들 온라인 기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구하였다. 담당 판사는 미국헌법과 캘리포니아 주법은 온라인 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면서, 기자의 기사에 대해 재판부가 "합법적인 기사"의 문제를 다룰 입장에 있지 않다고 설명하였다. (이하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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