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학자금 대출 급격히 증가 |
보스톤코리아 2011-04-16, 09:08:4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올해 안에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연방 정부 및 일반 은행에서 제공하는 학자금을 대출받은 채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의 평균 학자금 대출액이 2만4천 달러로 집계 됐다.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1993년의 경우 대졸자 중 절반 미만이 학자금을 대출받았으나 2008년엔 대학생 3분의 2가 학자금을 대출 받고 학업을 마쳤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주 정부들이 대학생들에게 대출금으로 제공할 예산마저 줄이게 되면 대학생들은 일반 은행 등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 학자금 대출 규모가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10년 전만 해도 국가적 이슈로 부상하지 않은 대학생 대출금 문제가 이젠 중요한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 대선 유세 과정에서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대학 대출금 문제를 부각 시켰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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