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그리드 5월부터 전기요금 40% 인하 |
주 공공전기가스사업부 전기요금 승인 |
보스톤코리아 2023-03-23, 17:36:3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겨우내 높이 치솟았던 매사추세츠 전기 및 가스요금요금이 봄철을 맞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지난 3월부터 매사추세츠 가스요금이 10% 추가로 인하된 것에 이어 5월부터는 내셔널그리드의 전기요금도 40% 인하된다. 주 공공전기가스사업부는 22일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의 전기서비스 기본요금의 인하를 승인했다면서 약 1백39만 내셔널그리드 사용 가구들의 경우 5월 1일부터 월 요금에서 평균 40% 가량 인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법에 따르면 전기는 경쟁시장에서 구입하게 된다. 매사추세츠에 전력을 공급하는 회사들은 따로 제 3의 전력공급회사를 선택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신해 한 전력공급회사를 의무적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이를 베이직 서비스라고 하며 베이직 서비스는 자유경쟁 입찰과정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결정된 가격을 내셔널그리드는 가감없이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내셔널그리드는 입찰을 1년에 두차례 실시하며 이에 따른 가격변경을 매년 5월 1일과 11월 1일두차례 적용한다. 지난 11월 내셔널그리드는 베이직 서비스의 가격을 60% 인상한 바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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