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동 코로나 환자 급증, 매사추세츠는 안정적 |
아동 백신은 빠르면 올해말 또는 내년초부터 접종 가능 |
보스톤코리아 2021-08-12, 18:11: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국내 아동층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내에서는 9만4천명의 아동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전주에 비해 무려 31%나 증가했다. 그러나 보스톤칠드런스병원 소아감염전문의 릭 몰리 박사는 아직까지 매사추세츠에서는 전국적인 추세와 달리 큰 증가세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WBUR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몰리 박사는 현재까지 델타변이는 노년층에 비해 아동층에게서 비교적 중증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주의 경우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면서 아동에게까지 감염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 백신과 관련해서 몰리 박사는 만약 큰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도에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실험 규모를 현재 어린이들의 2배로 늘릴 것을 주문했다. 이는 현재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에 대한 일무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mRNA백신은 심장염증을을 일부 발생시키는 우려가 있으며 이는 25세 이하의 남성에서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5-11세의 아동과 12-16세 청소년의 경우 어른보다 질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점이 현재 청소년 백신에서 해소하고자 하는 우려라고 몰리 박사는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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