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우 셋째 딸 보스턴 시장 미라 출산, 퇴원 하루만에 업무 복귀 |
?????? 2025-01-16, 16:36:0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턴 시장 미셸 우가 지난 13일 셋째인 딸 미라를 출산하고 다음날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퇴원 하루 후인 15일 출산 휴가 중 근무 형태로 곧바로 업무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셸 우 시장은 셋째 아이를 출산하며 보스턴 시장으로 재임 중 출산한 첫 시장이자, 재임 중 출산한 몇 안 되는 여성 정치인 중 한 명이 됐다. 시 대변인은 두 사람 모두 건강하며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미라는 출생 당시 몸무게 8파운드 4온스(약 3.7kg), 키 20인치(약 50.8cm)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보스톤 시장 재선 출마를 결정한 우 시장은 출산 후에도 공식적인 육아휴직을 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직원 대다수에게 유급 육아휴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우 시장이지만, 본인은 고위 직원 및 내각 팀의 도움을 받아 일종의 '근무 중 휴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 시장은 수요일 공영라디오인 GBH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전화를 걸어 육아휴직과 관련된 논의에 참여하며 자신의 선택과 일하는 부모들에게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전화 통화에서 우 시장은 미라를 돌보며 집에서 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미라는 가족에 기쁨을 선사했다. 잘 자고 잘 먹으며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우 시장은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행사 일정을 조율했지만, 월요일 정오에 예정된 일정은 진통이 시작되면서 취소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현재 시니어 리더십 팀과 연락을 유지하며, 보도자료를 검토하거나 향후 몇 주 동안 계획을 조정하는 등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스턴은 24시간, 1년 365일 운영되는 도시이고, 필요한 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 시장은 부모들에게 유급 육아휴직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선택과 길이 정상화되어야 한다. 저는 제 방식대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렇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두 아들이 여동생의 존재에 놀라면서도 이미 동생에게 푹 빠졌다고 말했다. "오늘 아침 두 아들이 방으로 달려와 각각 동생을 안고 싶어 했다. 이 시간은 정말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미셸 우 시장은 이번 득녀로 인해 남편 코너 페워스키(Conor Pewarski)와 사이에 두 아들인 블레이즈, 캐스 그리고 미라까지 3남매를 두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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