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야구리그 포스트 시즌 시작 |
보스톤코리아 2013-10-07, 10:08:30 |
보스턴 한인야구리그 플레이오프 (2,3위전)가 지난 9월 28일 Cabot Field, Newton 에서 열렸다. 2013 정규시즌 같은 승점으로 2, 3위를 차지 했던 Mass Warriors (워리어스, 이하 MW)와 Allston Slammers (슬래머스, 이하 AS)의 플레이오프는 AS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Playoff (AS vs MW) 선제 공격으로 시작한 AS팀은, 정규 시즌 팀 타율 1위의 기세를 뽐내며 초반 대량 득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게임의 승패를 결정 지었다. 2회부터 안타를 몰아치며 MW팀의 선발투수를 1 1/3 이닝 만에 강판시킨 AS팀은, 이 날 게임에 들어선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하며 챔피언쉽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MW 선수들도 3,4회에 많은 사사구를 포함해 집중된 타격으로 따라 붙었지만, 5회 초에 또 다시 대량 실점을 하며 많은 점수차를 끝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이 게임에서는, AS팀의 A. Hubbard 선수가 홈런을 포함해 7타수 6안타 1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어 나갔고, 1,2 번 타자로 출전한 최원섭, 권영대 선수는 각각 7득점 6득점으로 선두 타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MW 팀의 4,5번 타자로 출전한 노지성, 이창화 선수는 각각 2타점 3득점, 3타점 4득점을 기록하고, 특히 9번 타자로 출전한 김원구 선수는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 했지만, 전체적인 투수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 날 두 팀 모두 각각 6명의 투수들을 출전 시키며 물러설 곳 없는 승부를 펼쳤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이는 끝까지 좁혀지지 않았다. Championship (AS vs NEA) 정규시즌 3위의 기록으로, 올 해까지 5년 연속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AS 팀은 작년과 재작년에 가지지 못한 우승 트로피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한규만 단장 (AS)은 “플레이오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첫 경기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설, 올해 정규 시즌 1위의 기록으로 이미 챔피언쉽 출전을 확정해 놓고 기다리는 New England Ace (에이스, 이하 NEA)팀은 창단 이후 처음 챔피언쉽 게임을 앞두고 있다. 이규연 단장 (NEA)을 선두로 창단 이후 가장 안정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 팀은, 막강한 중심타선과 안정적인 투수력의 조화를 앞세워 AS팀을 맞이할 각오이다. 팀 타율 1위 (3할6푼7리)의 AS 팀과 팀 방어율 1위 (7.26 ERA) 의 NEA이 팀이 맞붙게 되는 이번 결승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이 된다. ‘본촌’의 후원으로 진행되게 될 이번 챔피언쉽은, 3전 2선승제로 10/5일부터 매주 주말 Newton 소재의 Cabot Field (East Side Pkwy. Newton, MA 02460)에서 개최가 되니, 많은 한인 분들의 관심 및 관람을 바란다.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리그 홈페이지 www. bostonkbl.info 참조. 기사작성 최원섭 객원기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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