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사슴 충돌 위험 높아, 번식기 운전 조심해야 |
?????? 2024-11-14, 17:28:0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사슴의 번식기가 시작된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매사추세츠 도로에서는 사슴과 충돌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요망된다. 2024년 스테이트팜(State Farm)분석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에서 운전 중 사슴과 충돌할 확률은 85분의 1로 미국 전국 평균 128분의 1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철에는 사슴 외에도 동물 관련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매사추세츠에서 운전 중 사슴이나 기타 동물과 충돌할 확률은 전국에서 16위로 버지니아(40분의 1), 몬태나(54분의 1), 미시간(59분의 1), 펜실베이니아(61분의 1), 위스콘신(63분의 1)에 비해서는 비교적 낮았다. 스테이트팜의 분석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80만 건 이상의 동물 관련 사고 보험 청구가 접수됐다. 가장 많이 충돌한 동물은 사슴이었고, 그 외에는 설치류, 개, 너구리, 코요테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사슴 충돌 사고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사슴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약 2,000명이 사망했다. AAA와 스테이트팜은 동물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속도 줄이기: 도로 근처에서 동물이 보이면 속도를 줄인다. 주의 깊게 살피기: 낮과 밤 모두 도로 상황을 잘 살핀다. 표지판 확인: '사슴 횡단' 표지판이 있는 구간에서는 특히 조심한다. 주의 분산 방지: 휴대전화를 멀리 두고 도로에 집중한다. 브레이크 사용: 충돌이 불가피할 경우 핸들을 틀어 차선을 바꾸지 말고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 통제에 집중한다. 상향등 사용: 야간에 상향등을 켜서 도로를 밝히고, 동물이 보이면 상향 등을 깜빡여서 도망가게 한다. 사슴 무리 주의: 사슴은 보통 무리로 다니기 때문에 한 마리가 보이면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안전벨트 착용: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속도 제한을 준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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