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인 요즘, 보스턴 곳곳에서는 다양한 야외 행사들이 보스턴의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Allston village street fair가 지난 21일 일요일 Harvard Ave 일대에서 열렸다. Allston village street fairs는 The Parents and Community Build Group, Inc. 501(c)3 Nonprofit Organization and The Ringer Park Partnership Group의 주최로 Allston과 Brighton 지역의 다문화 축제로(Multicultural festival) 2004년부터 매년 9월 Asllton Harvard Ave 에서 열린다.

다문화 축제답게 Allston village street fair에서는 다양한 지역단체에서 준비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행사가 막을 올랐다. Brghton Ave를 따라 1시간 여동안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주변지역 학교 및 공공단체 등지에서 준비한 다양한 레파토리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이 퍼레이드 행사로 인해 점심시간 Brighton Ave는 3시간 가량 차량 운행을 통제됬다.

이 밖에도 공연 및 푸드코트가 Main street인 Harvard Ave에 마련되어,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행사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공연을 끊임없이 준비해 오고가는 이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더불어, 행사 스폰서를 한 기업들의 제품 홍보도 같이 하고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가 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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