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나만의 맛집 추천’ 응용 프로그램 – 망고 플레이트 (MangoPlate) |
보스톤코리아 2013-06-04, 18:49:55 |
현재 한국에서 새로운 음식 접근 방식이 개발되었다. KAIST 출신인 김대웅 (버나드 김)씨는 졸업 후 한국 검색 엔진인 네이버의 프로그래머로써 일했다. 그러나 김대웅씨는 다른 사람의 프로젝트에 자신의 삶을 헌신하기 보다 자기 자신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었다. 그럴 기회를 기다리던 중 그는 그가 평상시 친하게 지내던 외국인 친구들로부터 좋은 기회를 발견하게 되었다.
김대웅씨의 외국인 친구들은 그와 만날때마다 한국의 맛집들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물론 음식에 있어서 맛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에 맛집이란 찾기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한국음식과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또한, 한국인들도 외국에 오면 한국 음식이 그리운 것 처럼, 외국인들도 자신들의 고향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김대웅씨 자신만의 프로젝트, 망고 플레이트 (MangoPlate)가 탄생했다. 망고 플레이트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쉽게, 간편히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앱)으로서 영어로 사용 가능하다. 망고 플레이트와 기존 맛집 찾기 앱들의 주요 차이점은 바로 망고 플레이트가 사용하는 알고리즘 (algorithm)에 있다. 다른 맛집 찾기 앱들은 마치 주소록처럼 식당들의 이름과 주소가 단순하게 나열 및 특정 식당이 맛있다/없다를 간단하게 사용자에게 알려주지만, 망고 플레이트는 그러한 기존 능력에 더해 사용자가 망고 플레이트를 쓰면 쓸 수록 사용자의 성향이 저장되고, 사용자 개개인의 성향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선호하는 음식과 식당을 추천 한다. 또한, 망고 플레이트는 페이스북 (Facebook)과 연결이 되어있어 사용자는 자신이 먹은 음식 및 식당의 사진.리뷰등을 친구들과 공개/정보교환을 할 수 있다. 망고 플레이트는 우선적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되고 있지만, 망고 플레이트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를 쓸 수 있도록 되있고 회사가 커지면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현재 망고 플레이트에 저장된 식당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 하고 있는 서울에 제한 되어 있지만, 이 또한 회사가 커지면 서울, 그리고 한국 밖으로 확장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망고 플레이트는 현재 김대웅씨외에 김씨의 KAIST동료 프로그래머 서범석씨, 서울 맛집들의 대한 친밀한 지식을 지닌 미식가 조이스 공 (공인선)씨,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회사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Dan Foley씨가 선도 하고 있다.
한국에 갈 기회가 주어지면, 망고 플레이트 앱을 사용하여 친구들과 재밌는 맛집 탐방을 해보자! 보스톤코리아 아이리포터 김승진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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