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NE 글짓기-손글씨 대회 시상식 가져 |
보스톤코리아 2022-05-26, 18:26:5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오인식)는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뉴잉글랜드지역 글짓기 대회 및 예쁜 손글씨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소희 총무의 사회와 함께 시작된 1부 시상식 행사에서 보스턴 총영사관 홍순복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시상식에 참가하여 상을 수여하게 되는 학생 여러분들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학생 여러분들은 이번 글짓기-손글씨 대회를 통해 ‘한글의 중요성’과 ‘한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중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고생 많이 했고 오늘 상을 받는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김선미 총회장은 “심사를 맡아 학생들의 글을 읽어보는 동안 내 마음을 울리는 작품들이 많았고, 특히 어린 학생들이 진솔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니 그 어느 것보다 마음에 와 닿아 감동을 주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표현할 수 있는 큰 발전을 이루었고 거기에 더하여 다른 학생들이 쓴 글을 들어보는 시간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는 이번 대회 수상자 모두를 한명 한명 호명하며 온라인으로 상장을 수여했다.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상이 호명될 때마다 박수를 보내 축하했다. 시상식 후 손글씨-고학년 부문의 류하은(북부보스톤) 학생의 동시 낭송을 시작으로 글짓기-저학년 부문 공동 전체 대상을 수상한 노진(뉴잉글랜드), 장건(뉴잉글랜드) 학생의 글과 고학년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한 이혜린(뉴잉글랜드) 학생의 미소와 감동이 넘치는 글 낭독이 이어지며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유세찬 보조교사가 제작한 참가자 사진 및 출품작품 동영상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 1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참가자인 김예린(뉴잉글랜드), 이샘(내슈아 한마음) 두 학생이 ‘오인희 선배 후원인 상’을 받았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오인희 선배는 이날 “2012년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를 졸업했고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상을 받는 두 학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고학년 전체대상 분야 심사를 맡았던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는 심사위원을 대표해 “이번 글짓기 대회를 보면서 2세들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표현력과 어휘력, 그리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주었다. 어떤 글들은 호흡을 한 번도 끊기지 않고 계속 읽어 나갔을 정도로 흥미로운 글이 많아 심사위원분들께서 우열을 가리기 힘드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짓기 대회를 위해 진행과 감독 및 심사를 위해 수고 많이 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참가 학생여러분 부모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상을 받는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고 심사평을 대신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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