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독도 오류표기 바로잡기 2세들이 나서야 |
반크 박기태 단장 초청 <독도와 21세기 독립운동> 강연회 |
보스톤코리아 2022-05-26, 18:26:0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오인식)는 22일 오후 ‘싸이버 민간 외교사절단’인 반크 박기태 단장을 초청, 세계 각국에서 독도와 동해 관련 잘못된 표기 바로잡기 노력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글짓기대회 및 예쁜손글씨대회에 이어 2부 순서로 ‘독도와 21세기 독립운동’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강연회는 김소희 총무의 박기태 단장 소개로 시작됐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2세들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된 독도 및 동해표기 문제를 21세기 독립운동으로 연계하여 강연을 시작했다. ‘독도와 21세기의 독립운동’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골든벨 문제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고, 반크가 각 나라의 대표적인 민간 및 정부의 웹사이트에 잘못 기재된 한국의 역사와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일본 땅으로 기록하고 있는 사례들과 잘못된 부분의 시정을 위해 청소년들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 단장은 “뉴잉글랜드 2세들도 각자의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와 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잘못 기재된 한국의 역사는 물론 동해 표기, 일본 땅으로 표기된 독도 등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박단장은 경제 규모로 세계 10위인 대한민국이지만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의 역사와 일본 및 중국의 역사를 혼동하고 있음은 물론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는 등 많은 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도 이런 잘못된 내용을 발견하면 직접 이메일을 보내어 시정을 요청하거나 반크에 알려주어 잘못된 부분을 함께 고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강연회는 외교부와 보스턴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 2회 동해-독도 지명표기 조사활동 공모전 행사를 대비한 사전 준비로 개최됐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이번 강연회에 이어 ‘제 2회 동해-독도 지명표기 조사활동 공모전’을 개최해 6월 말 마감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동안 참가자들은 잘못된 부분을 조사하여 참가 연령에 따라 그림일기, 포스터, 에세이와 발표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9월에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외교부와 보스턴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 2회 동해-독도 지명표기 조사활동 공모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로 ‘싸이버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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