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친환경 에너지만 사용하는 법안 발의 |
보스톤코리아 2017-02-16, 21:11:3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가 미국 최초로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주가 될 수도 있다. 매사추세츠 주 의회는 바람이나 태양열 같은 친환경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에너지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최근 발의했다. “100 퍼센트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 법안”이라고 명명된 이 법안은 2035년까지 매사추세츠 주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기를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중 교통이나 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2050년까지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정해놓고 있다. 이미 재적 의원 중 1/4이 이 법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환경 단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제이미 엘드리지 주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매사추세츠는 지난 10여년 동안 대체 에너지 정책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금 트럼프 행정부가 기후 변화 문제를 신경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개별 주 정부가 환경과 공공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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