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교육 컬럼 : 크레딧 리포트, 은행이나 융자회사들의 조회수는 신용점수에 어떤 영향?
보스톤코리아  2010-08-09, 11:10:39 
Q: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 하니 저도 모르는 은행이나 융자회사들의 조회기록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러한 경우 조회수는 신용점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고 또 크레딧 카드를 신청할 때 마다 조회수가 기록돼 점수에 악영향이 간다는데 사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A: 모기지 회사나 융자회사에서 신용 조회를 많이 하는 것은 크레딧에 영향이 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든 조회가 신용점수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자신이 직접 조회를 한다면 크레딧 점수에 절대 영향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기존에 거래하던 채권자가 주기적으로 신용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도 점수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직장을 지원할 때 잠재적 사용자가 본인의 크레딧을 살펴보는 것도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조회형태는 리포트에 올라간다해도 크레딧 점수에는 영향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하게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채권자나 랜더에 의해서 조회를 하는 것입니다. 채권자들은 자신들이 크레딧을 내어 줄 때 위험성을 미리 알고자 하고 또한 크레딧 리포트를 체크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개인이 융자나 모기지를 신청하러 간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크레딧 리포트를 조회하는 것입니다. 이런 형태의 조회는 단기간에 많은 조회를 한다면 단순히 조회를 하는 것 만으로 크레딧 스코어가 몇 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새로운 부채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확연히 보여질 때만 크레딧 리포트에 안 좋은 기록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하는 조회는 새로운 부채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로 보여 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각기 다른 카드를 만들기 위해 조회를 한다면 하나하나의 카드는 각기 다른 부채를 형성함으로 그 기록 하나하나가 조회수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알아 두셔야 할 점은 조회가 차지하는 비중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레딧 리포트 기록상 계좌연수가 짧다거나 계좌의 수가 적은 사람이 똑같은 회수의 조회를 한다 하더라도 기록이 좋은 사람보다 조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법적으로 채권자들은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채권자들은 주택 모기지 회사, 자동차 융자회사를 포함한 랜더, 보험회사, 추심사이며 이들이 조회를 하면 크레딧 리포트에 기록이 되며 많은 조회는 크레딧 점수를 낮출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조회가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니므로 자신이 크레딧 리포트에 어떠한 기록이 올라가 있는가를 확인하고 크레딧 리포트상의 잘못된 기록을 지우고자 확인하는 조회는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이 신 크레딧 카운셀러
GCCG 866-43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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