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인공지능 붐이 미국 전력 인프라의 한계를 빠르게 드러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 뉴저지에서 켄터키까지 13개 주, 6,700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비영리기관 PJM 전력망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로 공급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노스 버지니아 ‘데이터센터 앨리’를 중심으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의 대형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며 전력 수요는 연평균 4.8%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수년간 정체돼 있던 전력 수요 흐름을 단숨에 뒤집는 수준이다.문제는 공급이다. 노후 석탄·원자력 발전소는 환경 정책과 경제성 문제로 빠르게 퇴출되고 있지만, 이를 …














